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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차 자전거여행 !! 동광양 (중마버스터미널) ~ 순창군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 인증여행 // 섬진강종주자전거길






안녕하세요~ 권자입니다.


오늘은 자전거여행 8일차인데요.


전날 부산 자유여행으로 


피로회복을 하고


오늘 다시 자전거를 타면서


다시 인증여행을 시작했습니다.


(http://kms112162.tistory.com/38)


↑↑


국토종주 에필로그 링크!!






(http://kms112162.tistory.com/36)


↑↑


부산 자유여행 링크!!



오늘은 아침에 버스를 타고


섬진강종주 자전거길에 가까운


버스터미널로 이동한 후


그 곳에서부터 라이딩을


시작했는데요.


그러면 8일차의 생생한 후기!! 


지금 만나보시졍~





라이딩 일자 : 2017년 5월 19일 금요일


라이딩 거리 : 118.34km


라이딩 경로 : 


부산서부버스터미널(버스탑승) → 동광양 중마버스터미널(하차) →  배알도수변공원 인증센터 → 매화마을 인증센터 → 


구례군 → 남도대교 인증센터 → 사성암 인증센터 → 곡성군 → 횡탄정 인증센터 → 남원시 →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 


순창 S모텔


당일 날씨 : 초여름 날씨 (무더위), 자외선이 심함


출발 시간 : 07시 20분 버스 탑승


숙소 도착 시간 : 19시 30분 경




① 생생 후기!!



자 이제 부산에서


섬진강 쪽으로 넘어가봅시다~


부산에서 섬진강까지 자전거길이


없기 때문에


국도를 타는 건 위험하므로


버스를 탑시다!!



부산서부 버스터미널에서 동광양 중마 버스터미널까지!!

금액은 10,500원이네여~



제가 타고 갈 버스입니다.


터미널에 있는 버스답게


큽니다!!



버스에 자전거 싣는 법이나 가능 여부에 대해서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저런 시외버스나 고속버스에 자전거는 짐 칸에 그냥


들어갑니다.


그냥 눕혀서 넣으시면 되고


앞바퀴를 분리해서 싣으면


좀 더 넣기도 편하고


뺄 때도 편합니다.


짐 칸에 넣다보니깐


아무래도 늦게 가서 짐 칸이 꽉 찬 경우에는


자전거를 싣기가 힘들어요.


그러니 사람이 많이 없는 시기에


일찍가서 싣으세요!!



자 그러면 중마 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구요.


중간에 사천휴게소에서 한 번 쉬었다가 가더라구요~



내리자마자 배고파서 들린


남다른 감자탕집!!


중마 버스터미널 바로 옆 쪽에 있더라구요!!



들어가서 뼈라면해장국 주문~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6,000원 밖에 안해영~


간판 때문에 그런지


몸에 엄청 좋은 음식을 파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다른감자탕!!


그리고 신기하게


물병 아래에 보시면 돌 같은게


들어가 있어요.


뭔지 물어볼려다가


직원 분들도 식사 중이셔서...



깔끔하게 다 비웠습니다!!


존맛탱~



이제 밥 다먹고 거의 바로 나와서


아직 배가 불룩합니다.


이 때 너무 빨리 달리면


속이 거북해지니깐


천천히 페달을 밟습니다~


중마 버스터미널에서 첫 번째


인증센터인 배알도수변공원으로 GO!!



가는 길에 포스코 제철공장이 있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화물차가 엄청 많이 지나다닙니다...ㅠㅠ


이 때 좀 심장이 쫄깃했습니다.


화물차가 막 지나다니고


자전거도로도 잘 안되어있어서


도보로 가는데


울퉁불퉁하고 유리조각이 많이 떨어져있었어요...ㅠㅠ


그리고 화물차가 지나갈 때마다


흙먼지가...


눈이 너무 아픔...


또륵...





어려움을 극복하고


별탈없이 배알도수변공원에 도착했어요!!


보아하니 여기에


유인인증센터도 있는 거 같더라구요~



표지판을 따라가면


이렇게 배알도수변공원 무인 인증센터


나옵니다!!


설레는 섬진강종주 자전거길


첫 번째


도장 쾅!! 꾸욱 꾸욱!!



헤헤~


섬진강종주 자전거길!!

파란색으로 경로가 표시되어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나네요~



인증센터 앞에서 찍은 풍경이에요!!

정말 멋있습니다~


기분도 새롭구요!!



섬진강 망덕포구 먹거리 타운이라고


표지판이 있네요~


실제로 거리에 


해산물 요리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매화마을 인증센터로 가는 길!!


철교도 있고


풍경도 맑아서


너무 좋습니다.



오사제방 사계절 꽃길??

표지판이 있는데,


꽃길이래서 궁금하네요.


어떤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을지 말이죠!!



조금 지나니!!


와우~


꽃들이 가득한


산책로가 나오더라구요.


안내를 보니깐 양귀비꽃길이더라구요.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자전거도로에서 벗어나서


꽃길 산책로에 잠깐 머물렀습니다.


앞으로의 삶도 이렇게 꽃길만 걷기를^^


ㅋㅋㅋㅋㅋㅋㅋ



거북등 터널 ㅋㅋㅋㅋㅋㅋㅋ


작명이 참으로 단순하고


재밌습니다.



배알도수변공원에서


매화마을 인증센터로 가는 길은


위에서 보셨다시피


하나같이


자전거도로 포장상태도 좋고


평지도 많고


풍경도 좋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이 구간이 자전거 타기 제일 좋았어요!!

Number. 1


Best !!



여기도 철교가 있네요!!


철교가 은근 매력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느덧 매화마을 인증센터 표지판


보이네요.


근데 거리가 얼만큼 남았는지는


안알려주시넹...!!



매화마을 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


인상깊었던 점은 주위에 진짜


화장실말고는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렇게 인증센터만 덩그러니...


뭔가 안쓰러워보였다능...



들뜬 마음으로


도장 쾅!! 꾸욱 꾸욱!!



매화마을 인증 달성!!


배알도수변공원에서부터 거리가 20km 정도라고


나와있는데요.


날씨도 좋았고


구간 안에서의


자전거도로 상태가 너무 좋아서


체감상으로 거리가 더 짧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럼 다시 출발해볼까요~

매화마을에서 남도대교 인증센터로 


GO~~ GO~~


가는 길이 처음엔


매끄러워 보였으나...



매화마을 ~ 남도대교


구간에 이렇게


양쪽으로 나무가 우거진


도로가 많이 나오더라구용...


자전거도로 포장 상태도


살짝 안좋아지고요...ㅠㅠ



가는 길 도중에 흑염소 무리 발견!!


처음에는 나보고 살짝 도망가더니


한놈이 내가 그렇게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인사해줌 ㅎㅎ


안녕!!



저 멀리 다리가 보이네요~

처음에는 무슨 다리인 줄 몰랐는데,


가까이 가보니


알겠더라구요.



광양시를 벗어나


구례군으로 진입했습니다.


그럼 저 다리에 정체를


알아볼까요!!



바로 남도대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목적지이죠!!


남도대교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그 안쪽에 이렇게 


남도대교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그럼 도장 쾅!! 꾸욱 꾸욱!!



세 번째 도장 달성!!

헤헿


뿌듯뿌듯!!



표지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도대교를 넘으면 (우회전 방향)


화개장터가 있습니다.


꽤 유명하다고 하는데,


저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직진!!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이 구간은 이렇게


나무가 많이 심어져있어서


도로에 그늘이 져있습니다.


차도 옆으로 좁게


자전거도로가 놓아져있는데요.


생각보다


차가 많이 다니진 않습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


틈새로 


풍경을 보니


이렇게 멋짐!!



이것도 


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인데요.


저번에 경천섬 근처였던가요...??


그 쪽에서 봤던 특이한


화장실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인상적인 화장실입니다.



나무 그늘을 벗어나


뻥 뚫린 도로에서


찍은 풍경~



어느덧 달리다보니


다음 목적지인


사성암 인증센터까지


300m!!


이 안내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날씨가 좀 더웠던 편이라


몸이 엄청 지쳤었어서 


인증센터 언제 나오나


막 울먹이면서


페달을 밟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방 300m!! 



드디어 사성암 인증센터 도착!!


도장 쾅!! 꾸욱 꾸욱!!



네 번째 인증도장 달성!!


사성암 인증센터 도착하고나니


몸이 엄청 지치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깐


끼니도 해결 안했네요...ㅠㅠ


그래서


사성암 인증센터에서 오래 쉬어가려고


주위를 둘러보니깐!!



산따라 물따라 오섬에 왔소~


첨엔 이게 뭔가...?


싶었지만


들어가보니


편의점같은 곳이더라구요.


간식거리랑 음료 팔고


그 옆에는 음식도 판다고 하던데...


저는 편의점 같은 곳만 들어갔어요.



거기서 구매한 포카리스웨트,


생수, 콜라캔!!

원래 레몬에이드도 시켜서


저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셨는데,


레몬에이드 다 먹고도 갈증나서


콜라캔을 사서 얼음에 부어 마셨어여!!


그리고 배가 고픈데


아주머니가


빵 2조각 꽁짜로 주셔서


어느정도 끼니가 해결되었습니다~


아주머니 감사여~^^



가다보니 구례구역이 보이네여!!

그냥 지나칩니다.



사성암 인증센터에서 횡탄정 인증센터로


가는 길도 보시다시피


이렇게 나무로 그늘져있는


도로입니다.



달리다보니 곡성군 도착!!


영화 곡성이 생각나네영...


무섭...ㅠㅠ



곡성군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풍경이 딱 한편의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의 어렸을적을 재현할 때 


그 느낌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살짝 촌느낌이 나지만


정감가는!!


무슨 말인지 다 아시져~??



이런 짧은 다리 조차도


시골 느낌이 나지만


보기 좋습니다.



달리다보니


어느새 


해가 질랑말랑 합니다...


그래도 횡탄정 인증센터에 


좀 있으면


도착하니


마음을 편하게 가져봅니다.



횡탄정 인증센터 도착!!


도착해서 좀 쉴려고 했는데


해가 지면서


햇빛이 옆으로 훅 들어와서


그늘이 없더라구여...


일단 도장 쾅!! 꾸욱 꾸욱!!



왼 쪽 페이지에도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섬진강종주 자전거길 코스가


그리 어려운 거 같지 않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 안에 다 돌 수 있는!!


전 그렇게 마음을 안먹었지만요... ㅎㅎ



향가유원지 인증센터로 다시 출발해봅시다.


오늘 마지막 목적지는


향가유원지를 지나 순창군까지 입니다!!


남원시를 지나줍니다.



여기도 역시 나무에 그늘진


차고 겸 자전거도로이네여...


이 부근이 뭔가 좀 더 위험했어여...


차도 좀 다니고 자전거도로도 좀 좁은 거 같구여...



달리다보면 향가유원지 전방 50m 표지판 발견!!

순창군에도 입성했네여!!


얼마남지 않았어...


힘내장 ㅠㅠ



50m 더 달려서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도착!!


그럼 도장 쾅!! 꾸욱 꾸욱!!



향가유원지 인증 도장 완료!!


섬진강종주 진짜 얼마남지 않았네여!!



향가유원지 인증센터를 교점으로


영산강종주 자전거도로랑


이어지더라구여~


그래서 영산강종주 자전거길 페이지에도


향가유원지 인증 도장을 찍으셔야합니다~



이제 향가유원지 인증센터에서


숙박할 순창군까지 가봅시다.


향가유원지 인증센터에서


50m 정도 가면 이렇게


터널이 있는데요.


처음엔 무슨 터널이지~??

싶었어요.



내부도


깔끔하면서도


화려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나와보니 "향가터널"이라고 나와 있네요!!


인터넷에 향가터널을 검색해보니


"길이 384m의 터널로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가 순창과 남원, 담양 일대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철로를 가설하기 위해 만들었다."


라고 나오네요...



시간이 많이 늦어졌네요.


해가 떨어지는데


노을이 참 멋있네요.


그래도 얼마 지나지않아 


순창군 시내에 도착했습니다.





② 숙소 정보 !!


순창군 시내에서 이제 숙소를 검색했습니다.


그나마 버스터미널 근처의 S모텔이 괜찮아보여서


전화로 숙박비와 자전거보관 등을 문의하고


바로 숙박하러 출발~


숙소 : 순창군 S모텔


숙박비 : 1박에 40,000원


숙박비는 비싼편이지만


섬진강종주 자전거길 주위에 숙소가 많지가


않아서


그냥 1박 정도 무리해줍니다...ㅠㅠ



하지만 방 내부는 깨끗하고 편했습니다.


방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하루 쉬기엔 충분히 좋은 방입니다.



화장실 역시 깨끗해서 맘에 들었어요.


수압도 좋고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4만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용~



냉장고랑 이것저것!!


잘 정돈되어 있네영~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팍 듭니다.



순창 처음에 들어설 때만해도


엄청 시골풍경이라서 걱정했는데


그래도 들어갈수록


이것저것 많아서 편했습니다.


모텔에서 바로 씻고 손빨래를 마친 후에


밥먹으러 나갔는데요.


오늘 약간 더위먹어서인지


입맛이 없더라구여...


그래서 모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맥주가 팍!! 생각나서


닭강정이랑 라면 맥주 사들고


숙소에서 크라임씬3 보면서


흡입했습니다!!


몸이 피로해서 그런지


저 맥주 한 캔먹고


조금... 그렇더라구여 ㅋㅋㅋㅋㅋ


(저는 알코올쓰레기입니다.)



↑↑


오늘의 라이딩 코스 및 거리



총 지출 금액


1. 버스티켓 : 10,500원


2. 남다른감자탕 : 6,000원


3. 사성암 근처 편의점 : 6,500원


4. 숙박비 : 40,000원


5. 닭강정 : 6,000원


6. 편의점 : 4,950원



TOTAL : 73,950원


누적금액(1~8일차) : 412,04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