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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 당일치기 나홀로 먹거리 여행!! // 부산 맛집 추천 // 자전거 국토종주 후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권자입니다.


오늘은 자전거 국토종주를 마치고


다음 섬진강종주 자전거길에 가기 전에!!


부산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부산 당일치기 먹거리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자전거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아침부터 숙소에서 무엇을 먹을지 엄청 고민했는데요!!


그럼 저의 부산 당일치기 먹방 여행,


보고 가시졍~^^








버스로 동광양까지 가서


동광양에서 자전거로


섬진강종주 자전거길에


진입하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어제 그리고 오늘은


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는


부산 사상구에서


숙박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자유여행의


출발지는 부산 사상역


도착지 역시 부산 사상역입니다.





부산여행은 예전에


군대 동기랑


내일로 여행으로


왔던거 이 후에 처음인데요.


그게 약... 3년 전이네요.


오랜만에 부산여행인만큼 첫 끼부터


무엇을 먹을지 고민 많이 했습니다!!





권자 첫 끼!!


부산 남천동 퇴근길 횟집~





역시 바닷가 근처에서는 회를 먹어야지여~


개인적으로 생선을


안좋아하기는 하지만


회는 초장 맛으로 잘 먹고


무엇보다도 물회를 진짜 좋아히기 때문에


물회를 먹고 싶어서 유명한 횟집을 찾다보니


남천동 퇴근길 횟집을 선택했습니다.



부산 사상역에서 부산 2호선을


타고 남천역에서 내려서


좀만 걸어가면


이렇게 퇴근길 횟집이 뙇!!


들어가봅시당~

 제가 또 실수한게...


메뉴판을 안찍었더라구요...


참...


저도 맛집 블로그 후기 볼 때


제일 유심히 보는게


메뉴판인데...


정작 내가 안찍다니...


아무튼!!


저는 제가 좋아하는 물회를 뙇 시켰습니당~


물회야 나오거라~~~~



물회가 나왔습니당~


가격은 기억나는데,


물회 가격은 12,000원이었습니다.


물회 후기는...


진짜 정말 레알 맛있습니당!!>< 



회도 엄청 싱싱함이 느껴지고


제가 좋아하는 초장의 


그 매콤달콤한 맛과...


회의 쫀득함과 야채의 아삭함까지...


하... 진짜 아직도 머리 속에 생생합니다...ㅠㅠ


밑반찬도 푸짐하고 맛도 일품입니당~!!


정말 괜히 맛집이 아닌듯...


그래서...



다 먹었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가 중간에 생선미역국이 나왔는데,


좀 비릿한 냄새가 나서


안먹었어여...


미역국은 쇠고기미역국이지!!


정말 다시 또 가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ㅠㅠ


그리워~ 그리워~ 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보고싶어서~~ ㅠㅠ




양도 꽤 많아서


다 먹고나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남천동 근처에


광안리 해변이 있길래


또 걸어서 갔습니당!!


소화시킬 겸 말이죠~


광안리 해변에 가니


바람이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닷바람 맞으며


걷고 모래사장에 앉아서


멍하니 수평선을 바라보다


또 좀 걷고


그러다가 다시 모래사장에 앉아서


살짝 졸고~


제가 생각이 많은 편인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휴식을 취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3시간을 나홀로


멍하니 보내다가


이제 다시 먹거리 여행을


떠났습니다 ~.~





권자 두 끼!!


② 광안리 해변 근처 오징어튀김 떡볶이가 맛있는 다리집!!





다음 맛집은


저의 CGV 미소지기 단톡방이 있는데,


거기서 부산 가면 먹고 싶었던 거 대신 먹어드립니다!!


라며 먹거리 추천을 받았었는데요.


가래떡 떡볶이를 추천하더라구요!!

그래서 유명한 곳을 찾아 바로 출발했습니당~


제가 멍 때리던 광안리 해변에서


가까운 오징어 튀김 떡볶이가 맛있는 다리집


가까고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역시나 메뉴판은 안찍었구여...ㅠㅠ


대표적인 메뉴는 가래떡 떡볶이와


오징어튀김입니다.


제가 진짜 튀김이랑 떡볶이 범벅을


진짜 레알 실화인 만큼 좋아해서


오징어 튀김을 너무 너무 먹고싶었는데요...


물회 먹고나서


오징어튀김 1인분이랑 가래떡 떡볶이 1인분을


혼자 못먹겠더라구요...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남기더라도 오징어튀김을 시킬껄 그랬어요...ㅠㅠ)


그래서 가래떡 떡볶이 1인분만 시켰습니다.


가격은 1인분 2,800원!!



1인분 시키면 이렇게 3덩이가 나옵니다.


맛 후기는...


이것도 맛집이란게 느껴집니다.


정말 맛있어요!!


떡의 쫄깃함과


떡볶이 소스의 매콤함과


이 집만의 독특한 맛이


떡에 그대로 베어 있었어요.


제가 떡볶이를 맛없다고 느낄 때가


떡을 먹었을 때


소스가 겉에만 살짝 묻어있고


떡을 씹을수록 소스 맛은 전혀 안나고


그냥 밀가루 맛만 날 때이거덩요??


근데 이거는 전혀!!


네버!!


에버!!


진짜 조화롭습니당!!


아... 진짜 오징어튀김까지 먹었으면


그냥 끝나는 건데...


제가 이렇게 멍청합니다...ㅠㅠ



광안리 해변에서 소화를 좀 시키긴 했지만


여전히 배부른 상태였어서


1인분 조차 좀 많아보였었는데여


진짜 먹다보면 손이 계속가서


금방 사라졌어여







권자 두 끼까지 하고나서


이제 내일 라이딩을 위해


휴식을 취할 겸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숙소에서 쉬다가


잠자기 전에


마지막 끼니는!!


바로!!





권자 세 끼!!


③ 부산 사상구 돼지국밥집





마지막은 역시 부산하면 생각나는


돼지국밥을 먹었는데요!!


숙소에서 쉬다가


맛집 찾아서 다시 먼 길을 떠나기가 너무 귀찮아서


그냥 숙소 근처에


약간 체인점 느낌나는 곳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막 유명한 곳은 아닌 거 같던데


사람은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약간 신뢰를 가지고


돼지국밥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이모~ 돼지국밥 하나여!!


가격은 6,500원!!


제가 진짜


순대국밥, 돼지국밥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맛은 역시 맛있었습니다.!!

뭔가 맛집만의 그런 내공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돼지국밥이라는 자체만으로


저에겐 엄청난


포만감과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ㅎㅎ




이것 역시 텅텅 비워주고


배부른 상태에서


기분 좋게


숙소로 돌아가서


내일을 위해 씻고 일찍 잠들었습니당!!







모든 여행


(자전거여행 13일 일정)


(제주도 포함)을 


마치고


생각해보면


부산이 제일 좋았어요!!


부산이 제주도보다


먹거리가


만족스러웠던 거 같아요.


제주도는 무엇보다


물가가 좀 더 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로


부산이 자꾸 생각납니다...ㅠㅠ


그럼 여러분도 즐거운 부산 여행 되세영~~!!


이상 권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