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3일차 자전거여행 !! 솔로 게스트하우스 ~ 집 !! // 제주환상 자전거길 종주 완료 !! // 13일 간의 자전거 여행 끝 !! // 항공권 당일 예약 / 자전거여행 마지막 날 !!





안녕하세요 ~ 권자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


자전거여행 13일차 ~.~


기나긴 국내 자전거여행을


한차례 마무리 짓는 날입니다.


"한차례"라고 말한 이유는 !!


이제 다음에 시간 있을 때


남은 코스인 오천, 금강 자전거길 //


그리고 동해안 자전거길 (강원, 경북)


지역을 다시 한 번 자전거로


종주할 예정이기 때문이지요 !!


그럼 12일차


링크 올리고


생생 후기 들어가보도록 할께요~


(http://kms112162.tistory.com/70)





라이딩 일자 :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라이딩 거리 : 76.87km


라이딩 경로 : 


솔로게스트하우스 표선점 → 성산일출봉 → 성산일출봉 인증센터 →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 → 


함덕서우봉해변 인증센터 → 타발로하이킹(자전거 택배로 보냄) → 제주국제공항(비행기탑승) → 김포국제공항 


당일 날씨 : 안개가 많이 낌 / 비옴...ㅠㅠ / 흐림 뒤 살짝 맑음


출발 시간 : 08시 30분




① 생생 후기 !!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 후에


솔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었다아~


밥과 된장국


3가지의 반찬 ~


뭔가 없어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오징어젓갈과


깻잎김치를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안녕 ~


솔로 게스트하우스야~


난 이제 떠난다아~



다음 목적지인 성산일출봉 인증센터까지


꽤 멀기 때문에,


부지런히 페달을 밟았습니다 ~




앞에 보이는 것이 성산일출봉인가??


확실하진 않지만 맞을거에여~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안개가 심하게 많이 끼고


또 오늘도 비가 올런지


구름이 우중충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성산일출봉 !!

고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제주도에 왔을 때


친구들이랑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채


그저 계단을 올랐던 것이 기억이 나네여~


혼자 이렇게 다시오니깐


느낌이 새롭네여 !!




짐을 자전거에 그냥 걸쳐둘까하다가


관광객도 많고 혹시 몰라서


물품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따로 요금은 안받더라구요~.~



현금 2,000원을 들여


세계 7대 자연경관


성산일출봉으로 입장 !!




하지만 보이시나요??


안개??


정말 심하게 껴서


멀리에 있는 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계단을 오릅니다.


하지만 안개는 여전...



정상에 올랐지만...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게 


전혀 없네여...


타이밍이 안좋았습니다...ㅠㅠ




볼 것도 없으니


빠르게 다시 내려갔습니다.




내려와서 바닷가 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 정도 거리는 보이네요.




성산일출봉에서


살짝 벗어나면


바로 이렇게


성산일출봉 인증센터까지


0.1km 부근 표지판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100m를 달려서


마주한 성산일출봉 인증센터 !!


도장을 찍어볼까유~.~??


도장 쾅 !! 꾸욱 꾸욱 !!




잉크 꺼내기가 귀찮아서


그냥 거기 있는걸로 찍었는데...


검은색 잉크 도장이었네여...


그리고 살짝 잉크도 번져있어여...ㅠㅠ




그럼 바로 또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봅시다.


다음 목적지는 김녕성세기해변으로,


성산일출봉과 거리가 좀 있네요.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저게 무엇이여??


제발 자전거도로 좀... 내비두었으면...




달리고 달려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까지


9.9km !!




9km를 더 달려서


김녕성세기해변 인증센터까지


전방 0.9km !!


다 와버렸구만유~




안녕 ~ 인증센터야~


난 니가 늘 반가워 ㅎㅎ !!


여기서


어떤 라이딩하시는 중년 아저씨들을


만났는데,


그 분들은 인증 수첩을 예전에


구입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꺼랑 비교해보니깐


인증센터 이름이며 여러가지가


많이 달랐습니다.


신기방기~


그럼 도장 쾅 !! 꾸욱 꾸욱!!




이거 실화입니까??


제주도환상 자전거길 종주


단 1개의 도장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운 거리로 말이지요 !!


버닝 !!


하아아앗 !!




말은 안했지만


비가 살짝 떨어졌었습니다...


하지만 금방 그치고


말라가네여 !!

파란선을 따라


다음 목적지로 ~.~




이번 13일 간의 마지막 인증센터인 !!


함덕서우봉해변 인증센터 도착 !!


도장 찍읍시다 !!

도장 쾅 !! 꾸욱 꾸욱 !!



그렇게 제주환상종주자전거길


모든 도장까지


클리어!!

아주 그뤠잇 합니다 !!





마지막 인증센터인 함덕서우봉해변이


생각보다 경치가 너무 좋았어요.


맑고 구름도 멋있고 !!


살짝 신혼여행 느낌??


아무튼 다른 곳에 비해


사람도 꽤 많더라구요 !!



이제 집을 어떻게 갈까 고민을 하다가


다시 배타고 버스타고 올라가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돈도 더 많이 들어서


고민 끝에


자전거를 택배로 보내고


저는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바로 당일날 !!


예매하는 경험도 해보네여 ㅎㅎ


편도 금액은 43.100원이었네요 !!




이렇게 항공권을 예매하고


편해진 마음으로


살짝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해물전복라면 !!




먹고나서 이제 자전거를 택배 붙이러


"타발로하이킹"으로 갑니다 !!

원래 타발로하이킹은 자전거 대여 및 판매점인데,


예전에는 택배 보내는 것도 하셨는데여.


분해해서 택배 보내는 건 이제 안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배송 중 손상으로 인한 콤플레인이 많다고하시면서...


그래서 저는 기스나 약간의 손상 신경 안쓴다고


배송 부탁드린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시면서


해주시더라구요 !!


그래서 그쪽으로 가는 중 입니다 !!




제가 쓸 짐만 챙기고 자전거는 맡겼어요 !!


타발로하이킹까지는 자전거로 가면 금방인데요.


자전거 맡기고 제주공항까지


그냥 시간 많아서 걸었는데,


꽤 거리가 멀더라구요...




이제 비행기를 탔습니다.


제가 탄 건 제주항공이구요.


창 밖 풍경을 찍었어여~


기상이 안좋아서


살짝 연착되긴 했지만


기분 좋습니다 ~




그렇게 13일 간의 자전거여행


마치고 집으로 !!

생각해보니깐


밤에 이렇게 비행기 타보는 건 또 처음이더라구요.


야경이 이쁘네영~


그리고 생각해보니


유인 인증센터를 들리지 않아서


섬진강, 영산강, 제주도 자전거길


스티커를 아직 못받았어요...ㅠㅠ


다른 종주길 나설 때


필히 받을 예정입니다 !!



↑↑


오늘의 라이딩 코스 및 거리



총 지출 내역


1. 성산일출봉 입장료 : 2,000원


2. 항공권 : 43,100원


3. 해물전복라면 : 12,000원



TOTAL : 47,200원



누적금액(1~13일차) : 673,4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