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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차 자전거여행 !! 광주(뉴광주게스트하우스) ~ 영산강하굿둑 인증센터 ~ 목포종합버스터미널 ~ 완도 (완도네시아 게스트하우스) // 영산강종주 자전거길 // 배타고 제주도 가기 하루 전 !!





안녕하세요~ 권자입니다.


이제 7월 말인데,


정말 정말 더워용



여름 옷이 많이 없어서


걱정이네용...


최근에 좀 구입하긴 했는데,


여전히 부족하고 


만족할만큼 구매하고 싶은데


돈이...


또륵...ㅠㅠ



아무튼!!

이제 13일 동안의 자전거여행



10일차입니다!!

뚜뚱!!


정말 여행 관련 게시글이


내용이 많아서


얼마나 쓰기 귀찮은지...


매번 거의 보름에 한 번 꼴


게시글을 올리는 거 같네여...


서둘러서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10일차 들어가기 전에~

(http://kms112162.tistory.com/45)


9일차 링크입니다><


그람 10일차 내용 확인해볼까요~










라이딩 일자 :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라이딩 거리 : 101.77km


라이딩 경로 : 


NEW광주게스트하우스 → 승촌보 인증센터 → 나주시 → 죽산보 인증센터 → 


느러지전망관람대 인증센터 → 영산강하굿둑 인증센터 → 목포종합버스터미널(버스탑승) → 


완도공용버스터미널(하차) → 완도네시아 게스트하우스


당일 날씨 : 더움. 햇빛이 내리쬠


출발 시간 :  아침 07시


숙소 도착 시간 : 20시 10분 경




① 생생 후기 !!




오늘 출발 시간은 07시 경이었어요...


그 이유는 9일차에도 살짝 언급했지만,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같이 방 쓰는 사람 중 1명이


취해가지고 화장실에서 샤워기 물을 거의 2~3시간 동안 계속


틀어놓고


중간중간 토하는 소리 들리고


가래를 힘껏 모아서 침뱉는 소리 들리고...


화장실 바로 앞에


신발장이 있었는데,


화장실 문을 열고 그짓거리를 해서 신발장에도


물이...


정말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더라구요...


덕분에


참신하면서도 짜증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새벽 5시 쯤인가 깨서


방에서 짐 챙기고 1층으로 도망갔어요.


(다행히 제 신발은 물에 젖지않았어요.)


거기서 씻고 준비하고 조식 먹고


도망나오듯이 일찍 출발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처음 출발할 때 사진인데요.


광주 시내에서 출발해서 자전거도로로 진입 후


가다보니 전방에 광주광역시청!!


광주까지 온게 새삼 대견했습니다~


이 후 광주 자전거도로에서 


영산강종주 자전거도로로 진입하고 나니


저 멀리 승촌보가 보이네요!!


처음 딱 승촌보를 보았을 때 느낌은


"지금까지 봐온 '보' 중에서 멋있는 걸로 상위권에 속하는 듯!!"


이었어요.



옆에서 찍은 승촌보!!

승촌보 인증도장을 찍기 위해서는


승촌보를 건너야하더라구요.


건너줍니다~ 파란색 선을 따라~



건너서 가다보면


승촌보 문화관까지 전방 350m 표지판이 뙇!!


조금 더 가줍니다~



승촌보 문화관 인증센터


영산강 문화관 바로 앞에 있어요.


사진 가운데 쯤에 보시면


영산강 문화관 건물 안에


편의점도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보이는 승촌보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어봅시다!!

도장 쾅 !! 꾸욱 꾸욱!!



영산강종주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죽산보, 느러지 관람전망대, 영산강하굿둑...


이렇게 3개가 남았네요.


사이사이 거리가 좀 있긴 한데,


거뜬합니다!!



딱 사진 찍기 좋은 뷰라서


한 번 남겨봤어요.


영산강종주 자전거길 비석, 승촌보, 하늘 구름의


조화!!


굿굿~



아침을 토스트랑 오렌지 주스로 조금 먹긴 했지만


좀 출출하길래


편의점에서


참깨라면 하나 먹었습니다.


역시 컵라면은 깔끔한 참깨지요.



라면을 먹고 숨 좀 돌리고 바로 출발했는데요.


승촌보에는


이렇게 캠핑장이 있더라구요.


승촌보에는 주말 아침이라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참


많았는데,


캠핑장에도 가족 단위로 사람이 좀 많아보였어요~



달리다보니


어느새 나주시에 입성!!

솔직히 자전거도로 상태는 나주시가 더 좋았던 거 같아요.


광주는 광역시라서 기대를 했지만...


겉으로는 매끄러워 보여도


살짝 울퉁불퉁한 곳이 많았어요...ㅠㅠ



슝슝~


달리기 좋은 나주시 자전거도로입니다.


승촌보를 벗어나니


라이딩 하시는 분들도 많이 안보이더라구요.



약간 테마체험처럼


이렇게 옛날 나무배를


띄어놨더라구요.


실제로도 탈 수 있나...??



달리다가 찍은 뷰~



풍경도 풍경이지만


이렇게 울타리가 뿜어내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약간


옛스러운면서


울타리 넘어에 좋은 풍경이 시작될거라는


그런 암시를 주는 느낌??


개인적인 느낌이라


공감 하실지는 모르겠네요.



달리다보니


죽산보 인증센터까지 전방 1km 표지판!!


그 뒤로 죽산보도 보이네요.


멀리서만 봐도 승촌보보단


멋이없죠...?



이게 위의 사진보다


죽산보가 더 잘보이네요.


멀리서봐도 약간


허름해보이고...


주위에 논이랑 밭밖에 없어서


그런지


더 촌티나네용...ㅠㅠ




어느새!!

죽산보 인증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짝짝~~


그럼 도장부터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장 쾅!! 꾸욱 꾸욱!!



죽산보 인증센터 도장까지 클리어했습니다~.~


이제 느러지 관람전망대 인증센터와 영산강하굿둑만


남았군요!!

기다리라우~~



옆에서 찍은 죽산보입니다.


너무... 허름해보이네요...


또륵...



저 앞에 있는 건물이 아마


죽산보 관리센터??


죽산보 사업소??


아마 그랬던거 같아요!!


죽산보는 허름하지만


관리 건물은 괜춘하네요~


그리고 죽산보에 도착했을 때


전날 머물렀던 뉴광주게스트하우스에서


연락이 왔어요.


어제 있었던 일 전해들었다고


죄송하다고...


물론 주인장님 잘못은 아니지만...


사실 그 뉴광주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인상이 안좋아졌으니...


허허...ㅠㅠ




아무튼!!


탄력받았으니


느러지 관람전망대 인증센터


후딱 출발해봅시당!!


풍경이 멋지구요~.~


앞에 꽃도 색감이 좋네요~



헤헤 ㅎㅎ


사진 한 번 잘~ 찍은 듯!!


정말 우리나라 풍경도


해외 부럽지 않습니다~~!!


굿굿




가다가 좀 쉬어봅니다...


조식으로 빵 조금이랑


라면을 먹었더니


배가 허하더라구요...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기도 하구...


그래서 간식 하나 뜯어서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가는 길에 문제가 좀 있더라구요...


길이 공사중이었는지 자전거도로가 막혀서


우회해서 가라는 표지판이 중간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회해서 가는데,


길이 좀 잘 안되어있고 안내 표지판도 좀 변변치 않아서


이 인증센터까지 전방 500m 표지판을 만나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지금은 길이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우여곡절 끝에 느러지 관람전망대 인증센터 도착!!


찾아오는 길에 안내가 변변치 않아서 고생하기도 했지만,


이 인증센터가 언덕 위쪽에 위치해서


업힐이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이화령고개도 넘은 사람 아닙니까!!


가뿐합니다~.~


그럼 도장 쾅!! 꾸욱 꾸욱!!



와와와와오아아아!!!


이제 영산강종주까지 1개의 인증도장 남은거


실화인가요??


헤헤~~ 대견하구나!!



도장찍고 옆 쪽으로 조금 가보면 이렇게


느러지 전망대가 있어요!!


정말...


초라하게 달랑 저렇게 놓아져있더라구요...


그래도 호기심에 한 번 올라가봤습니다!!



위에서 사진 찍어봤는데요.


멋있긴 하네요~.~


하지만,


높이서 찍은 느낌말고는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네요!!



자!! 이제 마지막 영산강하굿둑 인증센터


달려가봅시다.


느러지 관람전망대 인증센터에서


언덕 내려오는 길은


다운힐인데


산길이라서 꾸불꾸불하기도 하고


경사가 높아서


빨리 내려오지못하고


브레이크 잡으면서 천천히 내려왔어요...ㅠㅠ


흐... 노잼...


그렇게 다운힐 내려오면


이렇게 자전거도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달리다보면...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허허벌판...


왼쪽은 강 오른쪽은 산...


슈퍼도 없어요...


날이 더워서 물은 미지근해지고


배는 고픈데 


입맛은 없공...ㅠㅠ


슈퍼가 절실했는데... 


거의 15km 달리는 동안


건물이 안보이더라구요...


내 자신과의 싸움...



그렇게 절망적으로 달리다보니


좀 색다른 풍경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다리 공사하는 곳도 있구요!!


슬슬 촌느낌이 사라지더니!!


좀 더 가니깐


슈퍼 및 쉼터가 있더라구요!!


식사류도 조금 파는 거 같던데...


밥을 먹을까 하다가


더위로 입맛이 너무 없어서


일단 당보충과 수분 보충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가니


이렇게 못난이 동산도 있더라구요.



못난~ 못난~~


좀 특이해서 인상적이었어요~



이 사진은 영산강 제 1경이란 곳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좀 멋있나요...??


이 부분에서 사진 찍고


좀 더 가니


자전거도로가 엄청 공사중이더라구요...


그래서 막 공사장에서 끌바하고


다시 자전거 타고 다시 내려서 끌바하고...


그렇게 저는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앞으로 앞으로!!



이렇게 기울어진 다리를 보셨으면


이제 정말 레알 다왔습니다!!


이 지점까지 오면...


하... 언제 도착하냐!!


하면서 슬슬 짜증날 때인데요.


정말 얼마남지 않았어요!!


좀만 더 힘을 냅시다~.~



그렇게 인내심을 가지고 도착한


영산강하굿둑 인증센터!!


난 해냈엉!!


영산강 자전거길까지 모두 종주했습니다!!


이제...


제주도환상 자전거길만 일정에 남았군요!!


나중에 생각하고 도장부터 찍습니다!!


도장 쾅!! 꾸욱 꾸욱!!



이렇게 꽉차있는


인증수첩을 볼 때가


너무 기분 좋아요~


여러분도 느껴보시길!!



주위 풍경 함 찍어줍시다.


하굿둑 느낌나게


강이 좀 넓은 느낌이지유~??



영산강하굿둑 인증센터는 이렇게


멋진 자전거도로


옆 쪽에 위치한


주차장에 있습니다.



드디어 밥을 먹습니다...


하...


정말 제대로 된 끼니를 먹는게 당시


지금이 처음이네요...ㅠㅠ


정말 여행가면 먹을거는 오지게 먹을 줄 알았는데...


평소보다 못챙겨먹는 제가


한심합니다...ㅠㅠ


제일 무난한 제육볶음 시켰는데요.


제육볶음 양에 한 번 놀라고


밥이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놀랐어요!!

밥이 흰쌀밥 막 그 고슬고슬함...


진짜 대박!!

한 공기 더 먹었어요...ㅎㅎ



가는 길에 입가심으로


초코우유 하나 사먹고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 와서


완도로 가는 버스를 예약합니다!!


완도에서 하루 머물고


배타고 제주도로 갈 예정이거든요^^



국도를 타는 건 정말 비추하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버스타고 가는 걸 추천해요!!


이렇게 편히 가는 것도 휴식 느낌나고


좋습니당~



완도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했네요!!

시간상으론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어느새 어두워졌네요.


서둘러서 숙소부터 체크인하러 갑시다!!


② 숙소 정보 !!



네이버 지도에


바로 길찾기로 숙소에 가는 길을 찾아서 출발~


숙소예약은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릴 때 미리 연락하고 예약해놨어요!!


오늘 머물곳은 완도네시아 게스트하우스!!


가격은 1박에 30,000원으로


게스트하우스 치고는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평이 전체적으로 좋아서


선택했어요!!


그리고 완도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지 않아서...



체크인 후


짐 정리하고


씻고


손빨래하고


방에서 좀 쉬고있는데,


같은 방에 머무르는 아저씨가


들어오시더니


맥주랑 오징어 사왔다고


혼자 먹기 적적하니 


같이 먹자고 하셨어요!!


마침 맥주가 땡기던터라


감사합니다!! 하면서


같이 마셨습니당^^


그리고 나서 완도 풍경이 궁금해서


잠깐 밖으로 나와서


바람도 쐬고


사진도 좀 찍어봤어요.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도시라 그런지


이렇게 배도 많습니다.



바로 앞에 섬같은 것도 있구요!!


완도도 좀 느낌있어서


하루정도 여행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하지만 저는 빨리 제주도에 가고싶은


마음에


다음 날 바로 출발하는 배편을 예약했습니다.



↑↑


오늘의 라이딩 코스 및 거리!!




총 지출 금액


1. 참깨라면 : 1,500원


2. 음료+아이스크림 : 2,200원


3. 버스티켓 : 11,800원


4. 제육볶음 : 8,000원


5. 완도네시아 : 30,000원


6. 제주도 배편 예약 : 35,300원


7. 마트 : 2,450원



TOTAL : 91,250원


누적금액(1~10일차) : 541,0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