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권자입니다.
이번에 2017년 렛츠락페스티벌 vol.11을 다녀왔는데요 !!
대학교 축제를 제외하고 이렇게
큰 축제는 처음이였어요 !!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렛츠락 페스티벌 정보 및 후기를
적어볼께요 !!
① 확정 라인업 !!
(출처 : 렛츠락페스티벌 홈페이지)
최종 라인업입니다.
저는 9월 23일 토요일
하루만 입장권을 구매해서 다녀왔는데요.
위의 라인업에서
오추프로젝트
소심한오빠들
백예린
곽진언
성진환
자이언트
박원
존박
YB
이렇게 위의 가수 or 팀 무대만
보았어요 !!
개인적인 무대 후기를 말씀드리면
- 오추프로젝트 -
노래 정말 감미롭고 낮시간대에
맞게 정말 듣기 좋았어요 !!
정말
보컬분 목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남자가 듣기에도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 소심한오빠들 -
솔직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인상깊게 봤던 팀입니다.
처음에 무대입장할 때
춤추면서 노래 불렀는데,
잘못하는 거 같길래 기대를 접었었는데,
이제 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가창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
보컬분 목소리도 너무 좋구요 !!
무엇보다 정말 인상적인건 노래와 노래 사이에
진행을 할 때 정말 재치있고 너무 웃겼어요 ^^
진짜 노래 들으면 정말 좋고
중간 중간 계속 웃겨주고 !!
- 백예린 -
백예린은 이미 이 페스티벌 오기 전부터
알고있었고 심지어 팬이라고 할정도로
백예린 노래를 많이 듣고 좋아했습니다 ^^
이번 백예린 라이브를 듣고
저는 정말... 심장이 녹더라구요...
음색이 정말 너무 좋아요 !!
그리고 진행할 때도 귀엽게
잘하더라구요 ~
아무튼 정말 라이브 들어야해요 !!
음향시설도 좋아서 정말 오졌다리~.~
- 곽진언 -
슈퍼스타k를 시청했어서 알고 있었는데요.
정말 아쉽게도...
너무 쳐지는 노래에
중저음을 가지고 계셔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 성진환 -
스윗스로우의 멤버라고 하더라구요 !!
하지만 잘 몰랐구요.
노래를 잘하시긴 했지만
큰 인상을 갖진 못했습니다 ~
- 자이언티 -
자이언티는 정말 노련한 거 같았어요 !!
이 때부터 사람들이 돗자리에서
일어나서 많이들
스탠딩존으로 가더라구요 !!
자이언티 노래도 노래지만
무대매너나 진행이 너무
노련했어서 빨려들어갔습니다 !!
- 박원 -
처음에 페스티벌이라고
신나는 노래를 준비해 오셨는데,
나중에 저희가 원하는게 발라드라는 걸
깨닫고 발라드를 불러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고막남친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엄청난 음색을 가지고 있구요.
감성도 좋았어요 ^^
저의 고막남사친으로... ㅎㅎ
- 존박 -
존박도 가기 전부터
알고있었던 가수인데요.
생각보다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막 신나는 노래도 아니었구요 !!
- YB -
역시 YB는 YB입니다...
클라스가 달라요...
괜히 엔딩무대를 맡고 있는게 아닙니다... 여러분 !!
정말 사람들 마음을 뜨겁게 해주고
진짜 페스티벌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습니다.
YB는 모... 말 안해도 믿고 보는 무대 아니겠습니까??
정말 최고였습니다 !!
② 반입금지물품, 반입가능물품, 준비물
(출처 : 렛츠락 페스티벌 홈페이지)
반입금지물품에서는
음료 면에서는
병, 캔 음료 또는 주류 일체라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물 500ml만 4~5 페트 가져갔어요 ~
500ml 페트는 가능합니다 !!
읽어보시면
다른 건 이해가 가실거에요.
저는 과자 봉지도 안되는 줄 알고
안가져갔었는데,
과자 봉지 가져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준비물″
제가 다녀와서 보고 느낀 있으면 정말 좋은 것 !!
나열해드릴께요 !!
1. 우산 (필수)
-장우산, 단우산, 양산 상관없습니다.
우산은 정말 필수품이에요.
오후 햇빛이 정말 뜨겁거든요 !!
장우산을 가져가실 경우 크기에 살짝 제약이 있는 거 같더라구요.
저도 장우산을 준비했었는데,
입장할 때 갑자기 한 안전요원이
너무 길고 재질이 미끄러워서
반입이 불가능하다고 뜬금없이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어이없고 화났었는데,
규정이라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물품 보관을 하러 갔는데,
물품 보관을 담당하는 STAFF분이
이 정도 우산이면 괜찮은데요??
들고 들어가셔도 되요~
라고 하는거에요 !!
STAFF 융통성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2. 돗자리 (필수)
말해모합니까.
필수입니다.
물론 못챙기셨어도 걱정마세요 !!
셔틀버스에서 내리고
페스티벌 입구로 가는 길에
돗자리 팔더라구요 !!
3. 등받이
저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간편하게 돗자리 위에서
등을 받쳐서 기대누울 수 있는
그런 등받이가 있더라구요.
편해보였습니다.
4. 신분증 (필수)
예매 확인 같은 경우
예매 번호 및 휴대폰 번호 뒷자리로 가능하더라구요.
하지만
술을 먹기 위해서 성인인증을 하셔야합니다 !!
맥주드실거면
신분증 필수 !!
5. 도시락
솔직히 페스티벌 안에 있는 푸드부스의 음식은
생각보다 비싸요.
그래서 도시락 싸오는 걸 추천하긴 하는데,
도시락 싸는 시간, 비용이 아깝다면
안에서 사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하면
도시락이 막 이득인 거 같진 않더라구요 !!
(짐이 되고, 시간 비용 대비)
하지만 저는 도시락을 가져갔습니다.
(물론 직접만들진 않았구요. 다 샀습니다)
6. 선글라스
오후에 햇빛이 좀 강해서
렌즈 끼셔서 햇빛에 좀 민감하신 분들은
챙겨가세요~
7. 베개
정말 잘 때 베고자는 거 말구요.
그냥 간단히 목에 둘만한 거 하나 챙겨가시면 좋아요.
우산 아래에
무대에서 나오는 노래 들으면서
누워있으면
잠이 절로옵니다 ㅋㅋㅋㅋㅋㅋ
③ 셔틀버스
(출처 : 렛츠락 페스티벌 홈페이지)
페스티벌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
보시면,
탑승은 6호선 월드컵 경기장 1번 출구에서
가능하구요.
1번 출구로 나오면
표지판으로
어디로 가야하는지 잘 나와있어요 !!
사람들이 수시로 오기 때문에
버스가 금방 차고 그래서 금방 출발해요 !!
④ 푸드부스
생각보다 다양한 푸드부스가 있는데요.
오후에 햇빛이 강해서
TGI FRIDAYS의
점보 에이드, 점보 칵테일이 인기가 많았어요 !!
밤에 찍은 푸드부스에요 !!
스테이크 박스,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 컵밥집,
국수집, 핫도그집, 강정집,
커피 or 음료 파는 집, 분식집
등등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기존 음식점보다
2~3천원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IP !!
LOVE STAGE에서
PEACE STAGE로 넘어가는 길목에
미니스탑이 있어요 !!
난지공원에서 말이죠 !!
따라서 이 곳에서
식사하셔도 될 듯...!!
간식도 사도 되구요 !!
⑤ 이벤트
페스티벌 지역 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벤트를 열어요 !!
그래서 돌아다니시면서
이벤트 참여하시고
사은품 받아가세요 ~.~
⑥ 짧은 후기
처음에 자신이 예매한 방법에 따라
부스를 찾아서
이렇게 예매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합니다.
티켓을 입장 팔찌로
교환하구요.
목에 걸 수 있는 락페스티벌 작은 안내 책자를 받습니다.
늦오후 쯤 되었을 때 인데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약 13시)보다
사람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밤이 되었을 때
LOVE STAGE !!
번쩍번쩍 !!
제가 본 마지막 무대 !!
YB !!
LOVE STAGE에서 처음으로
PEACE STAGE로 넘어가 보았을 때 입니다 !!
이상 권자's 렛츠락 페스티벌 후기였습니다~
아 !! 그리고 가실 때 꼭 얇은 겉옷 하나 챙겨가세요 ~
일교차가 심합니다 ㅠㅠ...
이 글 보시는 분들
페스티벌을 계획하고 계실텐데,
재밌게 놀고 오시길 바래요 ~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