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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자전거여행 !! 구미시(구미보 인증센터) ~ 적포교(적교장 모텔)!! 인증여행 // 낙동강종주자전거길(상류) // 낙동강종주자전거길(하류)





안녕하세요~ 권자입니다.


오늘은 자전거여행 #4 (4일차)


게시글에 이어서


#5 (5일차) 


내용을 게시하고자 합니다.!!


(http://kms112162.tistory.com/33)


↑↑


4일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통해서 이동 가능합니다!!


앞의 내용도 다 링크 해놨어용!!


오늘, 내일은


이동해야할 거리가 꽤 되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발 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생생한 후기!!

만나보시졍~~




라이딩 일자 :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라이딩 거리 : 103.78km


라이딩 경로 : 


구미 원평동 9월 모텔 → 칠곡보 인증센터 → 강정고령보 인증센터 → 달성보 인증센터 → 합천창녕보 인증센터 → 


적포교 적교장모텔


당일 날씨 : 화창하고 바람이 적은 날씨!!


조금 덥지만 그래도 어제 바람이 많은 날씨보다야 좋은 날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구름이 조금 많아지고 흐려지면서 바람이 살짝 강해짐.


출발 시간 : 08시 30분 경


숙소 도착 시간 : 17시 10분 경





① 생생 후기!!



아침밥은 어제 빵과 허쉬초콜렛 우유를 사먹은


숙소 앞 CU편의점에서


백종원도시락과 진라면 작은 걸로 때웠다.


오늘 달려야할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게토레이도 같이 준비했다.



어제 구미 시내로 들어간 다리


보인다.


낙동강 자전거길


저 다리를 다시 건너지 않고


그냥 어제 숙소로 들어가는 길


반대편으로 놓아져있었다.



아침 풍경 사진


아침이라 그런지


살짝 안개가 껴있는 느낌이다.



물이 콸콸콸~



지나온 다리 풍경과


왼쪽으로 큰 오리가 보인다.



확대해서 찍은 오리~


수상레져하는 곳인가...?


자전거 도로는 처음에 구미 시내를 벗어나


그 근처는 좀 울퉁불퉁 했으나


칠곡보 인증센터에 가까워질수록


평평하고 좋았다.



이제 해가 뜰수록


더 푸르른 풍경이


나를 반긴다.



어느새 칠곡보가 보인다.


칠곡보 인증센터가 가까워짐을 느꼈다!!



칠곡보 인증센터 도착!!


자전거 도로에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역시 인증센터에는 쉬고 계신 분들이 좀 있었고


그리고 내가 쉬고 있는 동안에


단체로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오셨다.


쉬고 계시던 아저씨 두 분이랑


조금 떠들고


도장 쾅!! 꾸욱 꾸욱!!



낙동강 자전거길 상류를 안동댐 제외하고


모두 클리어했다!!


헤헷



옆에서 찍은 칠곡보!!

다른 인증센터에는 CU편의점이 많았는데,


칠곡보에는


GS25 편의점이 건물 내에 있었다.


아는 동네 형이


또 국토종주 조심히 하고 오라고


GS25에서 사먹을 수 있는


뚱뚱한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을


5개 보내주었다.^^


정말 감사용~^^


그래서 들어가서


바나나우유를 사먹었다.



뚱뚱한 바나나우유!!



GS25 편의점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꽤 넓었다.



칠곡보 인증센터를 


뒤로하고


이제 다음 목적지를 향해


페달을 밟았다.


오늘도 하늘이 푸르른게


달리는 동안 기분이 좋았다.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을 지나는데


이런 풍경도 이쁜거 같다.



자전거 도로 역시 잘 되어있었다.


체력만 받쳐준다면


슝슝~~ 달릴 수 있는 그런


포장길이었다.




자전거 도로 옆


대나무


대나무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거 같다.



파란 강, 푸른 하늘, 웅장한 산은


언제 찍어도 멋있다.



처음에 이 길이


포장이 안된 흙길인 줄 알았다.


하지만 바닥에 갈색 솔잎(?)


가득 떨어져있던 것이었다.



노란색 꽃 말고도


자전거 도로 옆으로


이런 분홍 분홍하면서


붉은 빛 나는


들이 많이 있었다.


봄은 봄인가보다!!




달리다보니


어느새 강정고령보 인증센터 도착!!


강정고령보 인증센터에


도달하기 전에


강정고령보 인증센터까지 몇 km 남았는지


알려주는 표지판을 못본 거 같다.


그래서


약간 뜬금없이 인증센터가


나온 기분이었다.


하지만 언제든 반가운 인증센터!!


도장 쾅!! 꾸욱 꾸욱!!



낙동강 자전거길 하류


첫 번째 도장 달성!!



강정고령보 인증센터


바로 뒷 풍경이다.


푸디 어플로 찍어서 색채가 


더 뚜렷해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느낌있었다.!!


멋있엉~



강정고령보를 건너면서 찍은 사진!!


왼쪽에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눈에 띈다.


하지만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다...


오호~


방금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디아크 문화관이라고 한다.


여행 당시에는 전혀 몰랐다 ㅎㅎ



강정고령보를 건너고 좌회전을 해야하는데,


실수로 직진을 해서 다시 왔던길을


조금 되돌아갔다...


이런 멍청이...


후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에


다시 들어가고 찍은 사진 한 컷!!


물결 찍는 게 은근 뿌듯하다.



자전거 도로가 엄청 잘되어 있었다.


길도 오르막 내리막이 거의 없고


평지로 쭉 이어져있었다.


라이딩하기 너무 좋은 길이었다.


하지만 구름이 조금 많아지고 흐려지면서


바람이 강해졌다.


비가 오려나...??


라는 불안감이 엄습...ㅠㅠ



바람을 맞으면서


달린 결과


어느새


저 멀리


달성보 인증센터가 보인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힘을 내본다.



달성보 인증센터 도착!!


일단 도장부터~


도장 쾅!! 꾸욱 꾸욱!!



달성보 인증까지 달성!!


이제 인증센터가 몇 개 남아있어서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인증센터 사이의 거리가


하나같이 다 멀어서


살짝 두려웠다.



달성보 인증센터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CU편의점이 보인다.


아침을 먹고 그 이후로 끼니를 해결 못했기 때문에


CU편의점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13시 30분이 넘어가는 시간이었으니


밥 먹을 때가 되긴 한 거 같다.



아침에 도시락을 먹어서 그런지


도시락류는 안땡겨서


자이언트 라볶이


삼각김밥을 샀다.


근데 자이언트 라볶이가


너무 매워서 남겼다.ㅠㅠ



달성보에서 다음 목적지인


합천창녕보로 가는 길에 우회길이 있다고 들어서


CU편의점 직원분께 여쭤봤다.


이 종이를 주면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동 


하지만 설명만으로는 다 이해가 안되어서


일단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나와서


네이버 지도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출발했다.


우회길을 선택 안하고 그냥 가면


큰 고개가 2개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우회길 선택!!



처음에 우회길이 너무 낯설어서


수시로 네이버 지도로 내 위치와 방향을


확인했다.


하지만 그럴 필요없이


달성보 인증센터에서


달성보를 건너지 않고


자전거 도로를 쭉 따라가면


어느 순간 저런 표지판이 보인다.


우회길은 좌회전(구지, 대리 방면)이고


기존 자전거 도로는 우회전이다.



구지, 대리 방면으로 주위 작은 길로 새지않고


가장 큰 길로 쭉쭉 달리다보면


엄청 큰 도로가 나오면서


S-OIL 주유소가 보인다.


여기서


위의 지도에서 빨간색 선에 검은색 X표 쳐진 곳이


큰 도로인데,


큰 도로는 자동차가 엄청 많이 다녀서


살짝 위험해 보였다.


그래서


그 우회길에서 S-OIL 보이기 전에


위의 지도 파란색 선처럼


큰 도로 말고 작은 도로 길이 있다.


거기는 자동차도 많이 안다니고


도로도 잘 놓아져있으며


큰 도로랑 만나는 지점이 똑같기 때문에


저 곳으로 가는 걸 추천한다.


저기서 부터는


"이노정"을 도착지로 해서


네이버지도로 검색을 통해


길을 찾아갔다.



드디어 도착한 이노정!!


사실 우회길을 네이버 지도로 검색하고 찾고


두리번 거리면서


가는 시간이랑


우회하지 않고 좀 힘들게 오는 시간이랑


비슷할 거 같더라...


하지만 고개를 안넘는게 어디야...


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만큼 우회길도 꽤 오랜시간이 걸렸다.



오랜만에 다시보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표지판!!


반갑구나~



날씨가 무척이나 흐려졌다.


암운이 드리워진게 


너무나도 무섭다.


비오면 망하는데...ㅠㅠ


기상청은 비 안온다고 한 거 같은데...ㅠㅠ



여기 무심사 근처 쪽에서도 우회길이 있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우회길이 시작되는데,


이 우회길은 사람들이


무척 많이 이용하는지


표지판으로


길을 다 안내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걱정 안해도 된다.



우회길이지만


국토종주 자전거길


표지판이


방향을 다 이끌어준다.



합천창녕보 방문을 환영합니다.


합천창녕보...ㅠㅠ


널 보기 위해 내가 엄청 우회했어...!!ㅠㅠ



합천창녕보는 생각보다


건물이 이쁘게 되어있었다.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멀리서 찍은 합천창녕보!!


약간 흰색 두루미? 백조?


새 종류를 잘모르는데,


암튼 흰색 조류 머리같은 모양이었다.



합천창녕보 인증센터!!


바로 도장 쾅!! 꾸욱 꾸욱!!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다...


조금만 힘을 내자!!


합천창녕보 인증센터 앞 쪽에서


적교장모텔 사장님을


만났다.


사장님께서 홍보하고 계셨는데,


그렇지 않아도 갈 생각이었다고 하면서


자전거 타고 가서 곧 입실하겠다고 말했다.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었는데,


약간 메이플스토리 비숍 스킬 제네시스처럼


하늘에서 빛줄기가!!


요즘 메이플도 많이 바뀐 거 같아서


너무 옛날 사람 티가 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합천창녕보 사업소~

옆에 역시나 CU편의점이 있었다.


빨리 숙소가서 쉬고 싶은 마음에


들어가보진 않았다.

 


숙소로 가기 위해선 합천창녕보를 건너야 한다.


도보처럼 되어있지만


자전거도 같이 이용해도 되는 거 같더라.



적포교에 있는 적교장 모텔가는 길~


하늘은 어둑 어둑하나


지금보니 그렇게 비올 거 같진 않았다.



가는 길에



노란 꽃이 


유독 많이 보인다.


구름도 멋있어서


일부러 구름도 잘 보이게끔


사진을 찍었다.



가는 길에 청덕교


건너준다.





② 숙소 정보


숙소 : 적교장모텔


가격 : 1박 30,000원



그렇게 쭉쭉 


자전거 도로 따라서 다가보면


적포교가 보이는데,


적포교 나오기 전에


모텔이 하나 더 있었다.


그래서 거기가 적교장모텔인가?


했었다.


하지만 적교장 모텔은 적포교 보이고


조금 더 안쪽으로 가야 나오더라!!


적포교 근처에


슈퍼도 있고 음식점도 꽤 많았고


적포장 모텔도 있고 해서


숙박하기에 좋았다.



바이크텔답게 자전거를 별도로 보관 가능한 공간이 있다.


사장님이 다 안내해주시고


자전거 보관함 열쇠도


나한테 건네주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정비할 수 있다.



자전거 보관함 안 사진!!

보통 2대까지 보관 가능한 거 같다.



적교장 모텔 겉모습이다.


좀 낡아보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ㅠㅠ


오른쪽에 통로가 있는데,


그 쪽으로 가면


사장님이 입실 안내를 해주신다.



내부 화장실!!


낡아보이지만


뜨거운 물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다.


그러면 된거지~



컴퓨터는 따로 없었고


티비


셋탑도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좀 심심하긴 했다.



적교장모텔의 또 다른 장점은


세탁을 해주신다는 점!!


세탁비가 따로 있다고는 했지만


사장님께서 그냥 꽁짜로 해주셨다.


씻고 바로 세탁 맡기고


밥 먹으러 외출을 했다.


세탁물은 다되면 갖다주셨는데,


저기 빨랫줄에 널면 되더라~



저녁 식사는


적교장모텔 바로 앞 쪽에 있는


서울식당에서 했다.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먹었다.


손님이 꽤 있었는데,


사장님 한 분이서


요리랑 서빙을 다하고 계셨다.


그래서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괜찮았다.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공기밥을 미리 2개 주시고


밑반찬도 많이 주시고


제육볶음 양도 엄청 많았다.


진짜 기억에 남을만큼 엄청 맛있고 푸짐하게 먹었다.


사장님께서도


무심한 듯 반찬 비워져있는 거


다시 갖다주시고


선풍기 바람도 신경써서 조절해 주셨다.


적교장모텔에 머무신다면


서울식당 추천한다!!



저녁 먹고 맥주가 너무 땡겨서


슈퍼에서


작은 맥주 하나 사서 먹었당~


그리고 방에서


빨래 널고


쉬다가 잠들었다.




↑↑


오늘의 라이딩 코스 및 거리!!


우회길 다 포함한 거리와


코스이다.





총 지출 금액


1. CU편의점(아침식사) : 6120원 (페이코 포인트 사용)


2. CU편의점(점심식사) : 3,400원 (CU기프트 상품권 사용)(제외)


3. 적교장모텔 : 30,000원


4. 서울식당(저녁식사) : 7,000원


5. 맥주 : 1,800원



TOTAL : 44,920원




누적금액(1~5일차) : 230,7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