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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2일차]북한강 자전거길 / 북한강종주 / 1박 2일 나홀로 자전거여행 / 인천 아라서해갑문 ~ 춘천 신매대교 인증여행!!






안녕하세요~ 권자입니다.


이번엔 저번에 이어서 


북한강 자전거길 / 북한강종주 인증여행 2일차를 준비했는데요.


1일차 내용 링크


↓↓↓↓↓↓↓


(http://kms112162.tistory.com/25)


입니다!!





2일차에는 자전거로 이동해야할 거리도


첫 날보다 많고 북한강 풍경을 새로울 거 같아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요.


아침에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어서 사진도 멈춰서


자주 찍고 천천히 달리다보니 


나중에 시간이 생각보다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나중에는 사진도 많이 못찍고


페달을 막 밟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또륵...



여행 기간, 이동 및 이동수단, 그리고 준비물 등에서는 1일차에


다 게시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할께요.


궁금하시면 위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구요!!


그럼 2일차 후기 시작할께요~


Follow Me~~~








① 2일차 일정  (2017년 5월 4일 목요일)




하남시청 근처 숙소 → 능내역 인증센터 → 밝은 광장 인증센터 →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 


경강교 인증센터 → 신매대교 인증센터 → 춘천역(ITX청춘열차 탑승) → 청량리역


(하차 후 중랑천 자전거도로 진입, 자전거로 집까지) → 집








② 후기





아침에 7시 30분 쯤에 일어나서


아픈 허벅지를 붙잡고


밍기적 준비해서


하남시청으로 갔던 주위 자전거도로에


도착하니 아침 8시 30분 쯤 됐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몸 가볍게 풀고 출발했습니다.





출발 전 자전거 모습이에용.


숙소에서 600ml 물통에 물 가득채웠구요.


그리고 안장가방에 500ml 생수가 하나 더 있어요.


물은 소중합니다. 


그리고 간식도 칼로리밸런스 2개, 영양갱 1개 정도 남아있습니다.


바퀴에 공기도 빵빵하더라구요!!

빵꾸 걱정 많이 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헿 ㅋㅋㅋㅋㅋ




하남시 덕풍천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덕풍천은 자전거도로 느낌도


있지만 산책로 느낌도 강하더라구요.


그래도 한 5분 정도 타니깐





이렇게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진입할 수 있더라구요!!


이 때부터 풍경이 좋아서 그런지


콧노래도 나오고 기분이 엄청 들떴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자전거 위에서 어깨춤을... ㅋㅋㅋㅋㅋㅋ


이러한 자전거길을


가다보면


금방 팔당대교가 나와요.





팔당대교 연장 935m 라고 나와있네요.


사진으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길어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위에도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어서


금방 지나갑니다!!




팔당대교 지나다가 찍어봤어요.


아침이라 그런지 해가 뜨면서 물이 찬란하게 빛나네요!!


멋졍~~~~


팔당대교를 지나면


어디로 갈지 네이버지도로 한 번 방향 검색해보시구요.


괜히 감만 믿고 갔다가


낭패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능내역 인증센터까지


자전거도로가 엄청 잘 놓아져있는데요.


왼쪽에는 산, 오른쪽에는 강으로


기분 좋은 풍경이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중간에 자전거 수리할 수 있는 곳이나,


잠깐 모 쉬면서 먹을거리 사먹을 수 있는 곳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식당같은 경우 다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ㅠㅠ


(아침 일찍 나가실 때 편의점 같은데서 모라도 드시고 출발하세요...


공복에 라이딩은 기운이 쭉 빠집니다...ㅠㅠ)


아무튼!!

가다가 중간에 터널이 있었는데요.





터널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낯설었는데요.


막상 들어가보니깐 엄청 시원하고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뭔가 모험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ㅋㅋㅋㅋㅋ


시원한 거 때문에


터널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도 하구요.


터널을 지나면


좀 더 푸르른 풍경과 함께


가슴이 뻥 뚫릴만한 느낌을 주는 환경을


맞이하게 됩니다.


물, 나무, 산, 햇빛의 콜라보로


시선이 자꾸 앞이 아닌 옆으로 새더라구요.


터널 지나고서 뭔가 새로운 눈을 뜬 느낌이었어요.ㅋㅋㅋㅋㅋ


이러한 풍경은 직접 가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이나 말로 못담아요 ㅠㅠ


이렇게 풍경을 만끽하면서 지나다보면


어느새!!





능내역 인증센터에 도착하게 됩니다~


2일차 처음 맞이하는 도장!!


경건하면서도 박력있게


도장을 쾅!! 꾸욱 꾸욱!!


그러면



2일차 첫 번째 도장 달성!!


1일차 때 도장을 너무 꾸욱!! 꾸욱!! 해서 그런지


뒷면에 엄청 번져있더라구요... 또륵 ㅠㅠ


보기에 안좋지만


다른 도장으로 어서 가려야지여 ㅎㅎ


능내역은 커플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더라구요.





건물이 오래된 느낌과 함께


약간의 명소와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 능내역 건물이랑 전철모양의 조형물 말고는


볼만한게 얼마 없더라구요.


이 건물 뒤로 카페 몇 개, 음식점 몇 개 있고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 밖에 없어서....


개인적으로 데이트하기엔...


너무 할 게 없어보이더라구요..!!


자전거 대여해서 자전거 타기엔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대여하는 곳 있어요!!)


아무튼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능내역 근처에서 배가 너무 고파서


먹거리를 찾았는데,


시간이 일러서


당장 먹을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자전거 타고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가는 동안에 멈춰서 찍은 풍경이에요.


앞서서 말한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이 이런거에요.


이런게 계속 연속적으로 이어져 있어요.


북한강 다 완주해서 느낀건데,


이 곳 풍경이랑


나중에 춘천 신매대교 쪽 가는 풍경이


가장 좋더라구요.


그러니 이 쪽에서 좋은 풍경 많이 봐두세용!!


좋은 풍경을 끼고 달리다보면 


얼마 뒤 바로 밝은광장 인증센터가 나와요.





밝은광장 인증센터로 가는 길목에


북한강 자전거길로 가는 길과


남한강 자전거길로 가는 길이


나누어져 있더라구요.


표지판 잘 보시면서


착오없이 도착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에서도


도장 쾅!! 꾸욱!! 꾸욱!!


해주면~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첫 번째 도장 달성 및


2일차 두 번째 도장을 달성!!


북한강 자전거길 도장은 4개 밖에 안되네여~


후딱 찍어주겠어!!





도장 찍는 곳 맞은편에는


이처럼 카페 겸 자전거 이용자 안내센터가 있는데요.


오픈이 전 시간에 도착해서 열린건 못봤어요... ㅠㅠ


언제 여는지 까먹었네용... 안내판이 있었는데!!


이 안내센터 뒤쪽으로는




또 숨막히는 풍경이 펼쳐져있어요!!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양해를 구하고 


인증샷을 부탁드렸습니다. ㅎㅎ


굶주린 배를 움켜지고


간식이랑 물로 허기를 살짝 달래고


다시 출발했어요.





가다보니 살짝 멋스러운 다리가 나오네요.


이때는 무척 여유로운 마음으로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다리를 지나고


달려가다보니!!

드디어 어느새!!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배 좀 채워야지하고 근처로 갔는데,


세븐일러븐 맞은편에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집을 발견!!


영업을 하나 안하나 궁금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가게 주차장에 자동차랑 자전거가 여러개 있더라구요.


아!!!


영업하는구나!!


바로 달려갔습니다.


자전거 밖에다가 묶어놓고


허겁지겁 안으로 들어가서


동치미국수 하나 시켰어요!!

메뉴는 못찍었는데,


 동치미국수랑 전이랑 만두, 도토리묵??


그런거 팔았던걸루 기억합니다.



제가 먹은 동치미국수!!


진짜 이걸 먹으면서


"내가 이걸 먹으려고 지금까지 기다린거구나!!"


감동의 쓰나미와 함께


흡입!!


진짜 맛있고 시원하고 깔끔했어요.


가격도 6,000원으로


저렴했습니다.!!


와... 진짜 지금 생각해도 침고이는


저 국물...


동치미의 맛...


진짜 감동...!!


말이 필요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ITX 청춘열차를 미리


예약했었는데요.


17 : 07에 춘천에서 출발하는 열차였어요.


배 채우고 거리랑 시간을 계산해보니깐


생각보다 시간이 촉박하더라구요.


그래서 국수 다 먹자마자 물통 물만 채우고


바로 나와서


다시 달렸습니다.





이러한 풍경을 옆으로 열심히 달립니다.


그런데 달리다보니 어느 순간


주위의 풍경이 좀 삭막해지더라구요.


샛터삼거리 인증센터에 가까워질수록


차도 옆에 바로 자전거도로가 나있고


강줄기도 안보일 때도 많고...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풍경이 별루라서


그냥 내내 앞만 보면서


페달만 밟았어요.


시간도 조금 촉박하기도 했구요.


그래서 사진을 안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약간 멍~~ 하게 달리다가


어느 오르막을 막 오르다보니


옆으로





샛터삼거리 인증센터가 뙇!!!


그래서 정신 다시 차리고


정성스럽게 


도장을 쾅!! 꾸욱!! 꾸욱!!


해주면~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두 번째 도장 달성!!

2일차 세 번째 도장 달성!!


여기서도 간식 하나 먹구


물도 좀 먹구 짧은 휴식을


취하고


바로 출발 했어요!!


샛터삼거리 ~ 경강교까지는


정말 어제의 피로도 조금 몰려오고


식후 바로 달려와서 그런지


앞으로 나아가는게


힘들더라구요.


더욱이


풍경도 능내역 ~ 밝은광장 구간만큼


인상에 남지도 않아서


그냥


기계적으로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어요.


이 부분이 제일 고비였어요... ㅠㅠ


살짝 포기하고 싶은 느낌이 드는 구간이었어요...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겨내고 


경강교 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기분도 다운되고 힘도 들고


시간도 조금 촉박해서 사진 찍을 힘이 없더라구요...ㅠㅠ


(개인적으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풍경도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바로 





경강교 인증센터 사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경강교 인증센터 있는 부분이 가평역 부근이더라구요.


그래서 가평여행 생각도 나고~


살짝 익숙한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ㅎㅎ


여기서 또 바로


도장 쾅!! 꾸욱!! 꾸욱!! 


해주시면~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세 번째 도장 달성!!


2일차 네 번째 도장 달성!!


컨디션이 생각보다 안좋은데,


경강교 인증센터에서


다음 신매대교 인증센터까지


30km로 거리가 쫌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 때까지도 촉박한 마음이 있었어서


짧은 휴식을 취하고


출발했습니다.





출발 전 경강교 인증센터 앞에 북한강 자전거길 인증센터


표지판을 찰칵!!


뭔가 찍고 싶었었어요. ㅋㅋㅋㅋㅋ


이제 경강교에서


신매대교로 가는 길목도


초반에는 별로


구경할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노래 틀어놓고


노래로 기분을 달래가며


페달을 열심히 밟았습니다.


가다보니 어느새!!



경기도를 벗어나


강원도 입성!!


기분 전환을 한 번 해주고


바로 또 앞으로!! ㅠㅠ


가다보니깐


경강교 인증센터에서


화장실을 안들려서 그런지


화장실이 급해지더라구요...ㅠㅠ


그런데 이게 무슨...


이전에는 틈틈히 있던


화장실이


이 부근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경강교 인증센터에서


화장실 들렸다가


출발하시길... ㅋㅋㅋㅋㅋㅋ


가다보니 백양리역도 보이구요.


더 가다보니...


꾸준한 오르막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오르막 거의 다 오르고 터널 지나니


이제 또 완만한 내리막길!!


쭉 편하게 내려가니


기분전환이 확실히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신매대교 쪽으로 가까워질수록


풍경도 다시 새로워졌어요.




춘천에 가까워질수록


강이 잘 보이기 시작하면서


사진 찍을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가까워질수록


이제까지 막 달려와서 그런지


시간적인 여유도 조금 생겨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여유가 생기는 풍경이 보이고


풍경이 보이니 또


여행 기분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아까 능내역~ 밝은광장 부분,


신매대교 부근이 가장 인상에 남아요^^


근데


신매대교가 다 도착한 거 같은데,


안보이고


한참을 더 가도 안보이고!!


그래서 언제 도착하나...??


싶은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그래도 이게 마지막 코스야!!


생각하며


꾸준히 페달을 밟으니,





마지막 신매대교 인증센터 도착!!


와... 진짜 소리지르고 싶었어요!!


기대했던 것보다 뿌듯함이 더 컸어요!!ㅋㅋㅋㅋㅋㅋ


국토종주하면 아주 그냥 막 날라다닐듯...ㅎㅎ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마지막 


도장 쾅!! 꾸욱!! 꾸욱!!


해주면~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클리어!!!


헤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헤헤헿 ㅋㅋㅋㅋㅋㅋㅋ


신매대교에서 기분좋게 좀 쉬고


이제 아점으로 먹었던


동치미국수가 다 소화되서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춘천역 가서 모라도 먹으면서 쉬자!!


라는 생각으로 남은 춘천역까지 바로 달렸습니다.





춘천역 가는 길목!!


지치긴 했는데,


이제 거의 다왔다고 생각하니깐


그렇게 힘들진 않더라구요!!


이렇게 자전거도로로 대부분 잘되어있지만,


가끔 자전거도로가 끊겨서


인도로 가야할 때도 있었어요.


춘천역으로 가는 길목에 음식점이 꽤 있었는데요.


마음 편하게 저는 춘천역 안에서


먹을려고 그냥 쌩쌩 달렸는데,


왠걸.... 춘천역 안에 카페 하나랑 


편의점 하나 있더라구요...ㅠㅠ


춘천역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머리에 조금 물 묻히고


카페 들어가서


음료 먹고


핸드폰 충전하고


편의점에서


과자, 빵, 음료 사고


시간에 맞춰서 전철에 탑승 했어요!!





ITX 청춘열차는 1, 8호차에 자전거를 싣을 수 있어요.


좌석 설정할 때, 자전거를 옵션으로 할 수 있는 좌석이 있는데,


잘 확인해서


승차권 예매하시길!!


춘천 ~ 청량리까지!!


그리고 맨 뒷좌석에는


콘센트도 있었는데,


제가 복도쪽 좌석에 앉아서


충전선 길이가 좀 짧았어요...ㅠㅠ


그래서 핸드폰 충전 상태로 뭐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충천 생각하시면 뒷좌석 창가쪽으로!!


청량리에서 내린 후


진짜 마지막으로 청량리에서 집까지


라이딩이 남았는데요.


청량리역에서 중랑천까지


좀 거리가 있었어요.


그래서 끌고 걷고


하다가 시간 좀 많이가고... ㅠㅠ


중랑천에 들어서서


자전거도로 위에 있을 땐


엄청 밟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컴컴해지고 집 앞에 도착!!


마지막으로 고생해준 자전거 한 번 찍어주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몸이 천근만근...


휴식!!





2일차 자전거 이동거리만


124.98km....


엄청나게 달렸네요...




[2일차 지출 내역]


1.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 6,000원


2. 탄산음료 : 900원


3. 카페에서 음료(딸기바나나쥬스) : 4,500원


4. 편의점 간식거리 : 3,400원


= 총 14,800원!!




이틀간 총 자전거 이동거리는


1일차 : 76.63km


2일차 : 124.98km


= 총 201.62km






자전거 인증수첩 도장 현황!!






이상 권자's 북한강 종주 자전거길 2일차 여행이었습니다.


이번에 북한강 종주를 해보니


국토종주할 때 하루 거리를 어떻게 


잡아야할지 감이 오더라구요.


국토종주 때 더 잘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확실히 된 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