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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여행] 가평 여행지 추천!! 남이섬 여행 그리고 쁘띠 프랑스 방문 후기 // 남이섬 가는 방법, 쁘띠 프랑스 가는 방법!! // 가평 당일치기 여행

안녕하세요~ 권자입니다.


이번에 아침고요수목원에 이어서 가평 대표적인 여행지


남이섬, 쁘띠 프랑스를 다녀왔는데요.


가평이 아무래도 용산이나 청량리역에서 


ITX 청춘열차를 타면 바로 갈 수 있어서


다녀왔어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진짜 풍경이 너무 좋게 나오더라구요.


더 더워지기 전에


어서 가평으로 놀러가는 걸 추천합니다!!


그럼 가평 남이섬, 쁘띠프랑스로 같이 가봅시다~




제가 다녀왔던 루트는 용산역 → 가평역  → 남이섬  → 쁘띠프랑스  → 가평터미널  → 가평역  → 용산역 입니다.

                    



①가평으로 가는법


가평으로 가는법은 크게 2가지 입니다.


ITX청춘열차를 이용해서 "가평역"으로 가시던지


아니면 시외버스를 통해서 "가평터미널"으로 가시면 됩니다.


ITX청춘열차는 용산역, 청량리역에서 탑승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역 근처에 거주하시면 기차타는 걸 추천하구요.


아니면 집 근처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평으로 가는 노선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있으면 시간이랑 요금을 잘 확인하신 후에 예약해서 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ITX청춘열차가 좀 더 저렴합니다.





저는 기차를 타고 가평역으로 갔습니다.


용산역에서 가평역까지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가평역에 도착하면,


가평역 바로 앞에 택시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가평 관광지순환버스를 바로 탈 수 있습니다.


가평 관광지순환버스를 타면 가평 여행지를 대부분 다 갈 수 있는데요.



왼쪽 이용요금을 보시면 성인 6,000원입니다.


승차권은 탑승시 운전기사님으로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평 관광지가 거리가 좀 있어서 자가용이 없으시면 이 순환버스를 이용하시는게


개이득입니다.


관광지 2곳만 돌아도 본전 뽑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순환버스 노선이에요.


A코스, B코스 2가지로 나누어져있는데,


솔직히 A코스가 더 가볼 곳이 좀 더 많아서


A코스 버스가 배차가 훨씬 더 많습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는 자라섬, 가평 레일바이크, 남이섬,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등이 있네요.



A코스 순환버스 배차시간입니다.


정말 시간에 잘 맞쳐서 버스가 바로 오구요.


버스도 생각보다 많이 다녀서


시간이 많이 절약됩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이 배차시간을 보시면


막차가 빨라요...


야경까지 보고 오신다고하면,


막차를 놓칠수도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세요~



그리고 재탑승 시에는 이 티켓을 기사님께 보여드려야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시면 절대!! 안돼요!!


저는 11:10분에 순환버스를 타고 가평역에서 남이섬으로 이동했습니다.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②남이섬



가평 여행지 추천!! 남이섬입니다.


지금 이 시기의 남이섬 풍경이 정말 좋더라구요.


물이랑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녹색이고 구름은 흰색이고 꽃들은 형형색색이고!!


따스로운 햇살까지 비춰서 정말 마음까지 포근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이섬은 섬이라서 그냥 걸어서 못들어가는데요.


남이섬에 들어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배타고!!


두 번째, 짚와이어타고!!


남이섬을 왔다갔다하는 배를 타고 한 5분 정도면 남이섬에 바로 도착하구요.


짚와이어는 높은 곳에서 짚와이어로 남이섬까지 쭉 내려오는 겁니다.


남이섬 입장료는 배타고 가면 대인 1만원,


짚와이어는 기본가격 38,000원(남이섬입장료 포함)으로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래도 스릴있는거 좋아하시면


짚와이어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는 배타고 들어갔습니다.



나미나라공화국 비자발급


처음에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그냥 입장권이에요. 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남이섬을 오고가는 배입니다.


남이섬이 섬이라 그런지 입장료가 그냥 오고가는 왕복선료에요.


한마디로 그냥 1만원에 배값, 입장료가 다 포함되어 있는거죠.

























남이섬 풍경 사진들이에요.


지금 딱 풍경 색채가 이쁠 때라 사진이 진짜 잘나와요.


그리고 신기하게 울타리 안에 타조들이 있구요.


그냥 길거리에 공작새가 돌아다니더라구요!!


귀여운 토끼무리도 있었어요.


저 위의 토끼가 그나마 저에게 관심을 가져줘서...


다른 토끼들은 아무리 불러도 풀만 뜯어 먹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평일인 목요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시험이 끝나 현장학습 온 


고등학교 무리도 있었고, 그냥 현장학습 온 초등학교 무리도 있구요.


중국인 관광객들도 무척 많았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꽤 많았어요.


그래도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많이 없고,


사진찍기 좋은데도 많아서 만족스러웠어요.


남이섬 중앙 쪽에 자전거 등을 대여해주는 곳도 있었어요.


2인 자전거도 있어요!!


2인 자전거 기준 30분에 8,000원이더라구요.


1인용은 30분에 4,000원이구요.


지나가시는 분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2번 부탁드렸는데,


두 분 다 사진을 잘 찍어주셔서 프로필 사진 건졌습니다!! ^^


그리고 남이섬 중앙 쪽에 또 음식점들이 몇 개 있는데,


가격이 무척 비싸요.


그래서 그냥 안에서 핫도그, 핫바로 대충 먹고 남이섬 나온 다음에


배를 채웠어요.


남이섬 앞 쪽에 맛집도 몰려있더라구요.


(참고로 가평 쪽에서는 남이섬 앞쪽 OR 가평터미널 쪽에 음식집이 많습니다.


다른 곳은 많이 휑해요~)


남이섬 앞 쪽에 닭갈비집이 엄청 밀집되어 있는데, 어디로 가야할 지 몰라서


저는 일정을 마치고 가평터미널에서 밥을 먹었어요.


가평터미널보다도 남이섬 앞 쪽에 먹을거리가 많더라구요.







③ 가평 쁘띠프랑스


남이섬에서 순환버스를 타고 약 20분 좀 넘게 달려서


쁘띠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쁘띠프랑스 입구에요.


참고로 쁘띠프랑스 근처에 음식점도 거의 없고 달랑 편의점이랑 카페? 하나 있어요.


쁘띠프랑스 안에도 간식을 파는 매점이나 카페같은게 있긴하던데요. 뭐... 아무튼...


그닥... 좋아보이진 않아서 이용을 안했어요.


쁘띠프랑스 입장료는 대인 1명 당 8,000원이에요.


들뜬 마음으로 입장했지만,


한 5분 뒤에 바로...


돈이 아까운데...???












쁘띠프랑스 안에서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색감도 좀 좋게 나오긴 했는데...


그게 다입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쁘띠프랑스 진짜 비추입니다.


뭐 이것저것 공연도 하고...


순환버스 타면 접근성도 좋긴하지만...


입장료가 미치도록 아까워질 정도로 저는 별로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곳에서 좋은 인상을 받는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었어요...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런데, 진짜 돈 아까워요.


차라리 다른 곳을 가던지 다른 활동을 하세요.


그게 나을 듯...






이상 권자's 4월 27일 가평 당일치기 여행 후기 였구요.


남이섬과 쁘띠프랑스 2곳 밖에 못가긴 했지만,


솔직하게 쓴 후기니깐 잘 봐주세요!!


결론적으로 남이섬은 지금 같은 날씨에 가기 너무 좋아요.


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평일에도 꽤 많아서 ㅠㅠ)


짚와이어도 재밌어보이더라구요.


비록 해보진 못했지만...


쁘띠프랑스는...


가진 거에 비해 입장료가 너무너무 비싸요...


비추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